현대모비스 품질 경쟁력 글로벌서 통했다

GM·FCA 품질 우수협력사로 잇따라 선정

최석환 기자 l 2017.06.18 11:00
현대모비스의 품질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잇따라 인정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모비스 (253,500원 2000 -0.8%)는 최근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이탈리아 자동차그룹인 피아트크라이슬러(FCA)로부터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GM은 지난달 현대모비스에 우수협력사 수상 소식을 알려왔으며, FCA는 지난 16일 FCA코리아 주최로 제주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현대모비스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해 시상했다.
현대모비스가 지난 16일 FCA코리아 주최로 제주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린 행사에에서 FCA의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그간 GM에 통합형 스위치 모듈(ICS)을, FCA엔 리어콤비네이션램프(RCL)를 각각 공급해왔다.

운전자의 편의성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인 ICS는 멀티미디어와 공조시스템을 제어하는 첨단 장치로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각종 전장제품들로 구성된다. GM은 현대모비스의 품질관리시스템과 생산관리 노력을 인정해 대표 세단차종으로 ICS 공급 확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모비스가 2013년부터 FCA의 미국 공장에 납품하고 있는 RCL도 FCA의 ‘품질 최우선(Quality First)’ 정책에 부합한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RCL은 현재 FCA 대표 차종인 지프(Jeep) 체로키에 장착되고 있다.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는 "자동차의 본 고장인 북미시장에서 핵심부품 품질이 인정받은 사례"라며 "글로벌 생산·품질 체계를 공고하게 구축해 미국은 물론 유럽과 중국, 일본 등으로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북미의 GM·FCA를 비롯해 유럽 푸조시트로엥그룹(PSA)·폭스바겐, 일본 스바루·미쯔비시, 중국 완성차 등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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