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청소년 모형차 대회 참가자 내달 22일까지 모집

최석환 기자 l 2018.03.12 11:27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7회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참가자를 오늘(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영현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차 (129,000원 -0)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잡월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대상 과학 경진 대회다.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형차로 현대차가 제작한 전용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해엔 전국 1483개 중·고등학교에서 6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엔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다음달 22일까지 영현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모형자동차 아이디어 스케치 및 설명자료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의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개발에 대한 이해와 공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대회부턴 기존 서류 심사 방식을 개선해 학교별 자체적인 선발 대회를 통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동일 학교 재학생이 아니어도 한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참가 기회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본선 대회에 진출할 중·고등부 각각 60개 팀을 선정해 5월 초에 영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결선 대회 진출팀을 가리는 본선 대회는 6월 16~17일 양일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잡월드에서 열리며, 현대차는 본선 대회 이전에 사전 설명회를 열어 트랙 체험 등을 진행해 관련 정보와 심사기준 등 대회 정보를 충분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오는 7월말 1박 2일 일정으로 중·고등부를 나눠 결선대회를 진행하며 단순히 속도를 겨루는 경주 대회가 아니라 설계, 디자인 완성도, 풍동 시험, 주행 성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사전에 자동차 공학과 디자인 관련 멘토링을 진행해 자동차에 관한 지식과 공학적 사고력 전개 방법을 공유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회 우승팀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겐 교육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자동차 산업 관련 해외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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