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9월 유럽서 판매량 6% 늘려.."친환경차 인기"

현대·기아차, 지난달 총 10만2318대 판매...작년 9월 판매 감소 기저효과로 반영

김남이 기자 l 2019.10.16 17:03

현대차 2020 투싼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9월 유럽에서 판매를 크게 늘렸다.

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 9월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어난 10만2318대를 판매했다.

브랜드별로 기아차 (43,600원 100 +0.2%)가 1.3% 증가한 5만262대를 판매했다. 현대·기아차는 유럽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8%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의 판매 호조는 지난해 9월 유럽 자동차 수요가 크게 줄었던 것의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지난해 9월 유럽에서는 WLPT(국제표준시험방법)가 도입되면서 그 이전에 선수요가 크게 발생했다. 기저효과로 지난달 유럽 자동차 수요는 14.4%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는 ’투싼‘(1만4045대)이 판매를 견인했다. ’코나‘와 ’i10’도 각각 1만1426대, 8405대가 팔렸다. 기아차에서는 ‘스포티지’와 ‘씨드’가 각각 1만대 이상 판매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코나 하이브리드’, ‘씨드 CUV’ 모델이 지난달부터 본격 판매되기 시작했다”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차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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