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만드는 현대차…브랜드가치 141억 달러로 상승

2019 인터브랜드 조사...브랜드 가치 전년비 4.6% 상승, 5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車부문 6위

장시복 기자 l 2019.10.17 10:44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125,500원 1000 +0.8%)가 5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9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135억 달러)에 비해 약 4.6% 상승한 141억 달러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1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브랜드 순위는 48계단, 브랜드 가치는 100억 달러가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해왔다.

특히 현대차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4% 이상 성장이라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15년부터는 5년 연속으로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현대차의 높은 브랜드 가치 상승 요인은 수소사회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확장과 지속적인 노력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FCEV 비전 2030'이라는 미래 수소사회를 향한 비전과 로보틱스 사업의 성공적인 도약은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최근 미래 수소사회 구현을 위해 제시한 'FCEV 비전2030'에는 2030년까지 국내 수소전기차 50만대 생산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약 7조 6000억원의 투자 계획 등 수소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담겨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자동차 회사는 자동차를 팔아야 한다는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로보틱스, 마이크로 모빌리트 등 미래 이동성과 관련하여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2019 글로벌 100대 브랜드 자동차 부문 순위/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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